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13일, 현대유비스병원 정진환 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을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진환 부원장은 척추 질환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의로 척추관협착증을 비롯, 디스크와 같은 재발성 질환의 임상에 30년간 매진해왔으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1000례 이상 집도, 고주파 디스크 감압술 및 신경술 3000례 등 5000건 이상 수술을 집도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해 다양한 칼럼기재는 물론 멕시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수술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수술의 전 진행 과정을 참관하는 연수를 진행했었다.

정진환 부원장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한 진료와 최상의 의료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성수의료재단 백승호 이사장은 "척추 질환 분야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전문의 영입으로 지역 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최신 장비 도입 등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신문] 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