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중부소방서에서 열린 ‘제62주년 소방의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인천백병원 응급의학과 김동하 과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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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1년부터 11월 9일을 기념일로 지정된 것으로, 이날 행사는 인천중부소방서에서 관할하는 중구, 동구, 옹진군의 119안전센터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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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방청장 표창을 받은 김동하 과장은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으로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의료대란 속에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쓰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방발전에도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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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과장은 ‘어려운 응급의료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많은 의료진을 대신해 받은 표창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방과 응급의료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여,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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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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