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지난 13일 별관 6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경과 강일웅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좌 후에는 ▲뇌졸중 환자의 영양관리(김은정 영양팀장) ▲뇌 건강 체조(우지형 물리치료팀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천백병원 강일웅 과장은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진행했다”며 “인천 동구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인데, 주민 모두가 뇌졸중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지난 11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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