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 인천 영종구, 통합돌봄 협력기관 5곳 추가...퇴원환자 의료·돌봄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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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조회 51회 작성일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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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 김정호 기자] 인천 영종구가 기존 가사·식사·주거 중심의 통합돌봄에 방문운동과 이동 지원, 방문목욕, 이미용 서비스를 추가하며 지역 돌봄망을 확대한다. 퇴원환자를 지역사회 돌봄으로 연결하는 협력 의료기관도 늘려 병원 치료 이후에도 주민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일상생활 지원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지난 20일 영종구청 구청장실에서 신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영종애(愛)서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확대된 지역특화사업은 올해 8월부터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는 물리치료사협회 인천지부, 사단법인 더미래, 한국복지경영원, 인천백병원, 삼성요양병원이 참여했다. 기존 인천통합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와 구축한 가사·식사·주거 돌봄에 새로운 생활·건강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확장의 핵심은 돌봄 대상자가 일상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여러 기관이 나눠 지원할 수 있도록 분야를 세분화한 데 있다. 식사나 가사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이동, 위생관리, 신체기능 관리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하면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조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 이는 돌봄 필요도가 높아져도 가능한 한 기존 생활공간에서 일상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는 통합돌봄의 취지를 지역 단위에서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기관별로 물리치료사협회 인천지부는 '방문운동'을 맡아 대상자의 신체기능 회복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더미래는 병원 동행 등을 위한 '이동 지원'과 가정에서 위생 관리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복지경영원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종구는 이들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과 대상자의 돌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에서 퇴원한 주민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퇴원환자 연계사업'도 확대된다. 기존 스카이한방병원, 주안나누리병원, 힐락암요양병원, 곧바로병원, 인천기독병원 등 5곳에 삼성요양병원과 인천백병원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력 의료기관은 모두 7곳으로 늘어난다.


협력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자를 포함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욕구 등을 평가해 영종구에 연계·의뢰하면 구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뜻을 모아 통합돌봄 체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히 연계·지원하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인매일(https://www.k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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