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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퇴행성관절염 건강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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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조회 59회 작성일 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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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지난 27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백병원 별관 6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강좌는 지역 어르신과 외국어 코디네이터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절염의 초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 강의와,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관절염 예방에 좋은 운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정형외과 김명구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관절염 환자의 치료 사례를 보면 초기 발견을 통해 치료할 경우 대부분 경과가 좋기 때문에 수술을 피하거나 늦출 수 있다”며 “따라서 통증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비약물 치료에 있어 체중관리가 큰 도움이 된다”며 “강도 높은 운동과 무거운 기구를 사용해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보다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운동 등을 서서히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명구 센터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대 회장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운동계줄기세포의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등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pressmd@rappor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