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비에스병원,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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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조회 15회 작성일 25-06-23본문
[의학신문·일간보사=최진욱 기자]
성수의료재단(이사장 백승호) 인천백병원과 비에스종합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응급 수술에 필요한 약량을 강화하고. 제반 인프라를 갖춰 지역 내 응급 수술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관 선정 기준은 △종합병원과 병원 중 24시간 당직 및 응급 복부수술 연간 50건 이상 △외과 전문의 3인 이상 근무 유지 △24시간 당직 운영 및 응급 복부 수술 진료 역량과 인프라 확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상급병원, 지역 병·의원과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 운영 등의 조건을 갖춘 중소병원이다.
백승호 이사장은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수술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천백병원과 강화의 비에스종합병원 모두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응급 복부수술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수술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병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진욱 기자 jjinuk@bosa.co.kr